관절은 평생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아껴 써야 한다. 백패킹을 하면 자연스럽게 무거운 배낭을 매기 때문에 무릎이나 허리 고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배낭 무게를 최대한 줄이는게 좋다. 그리고 배낭이 가벼우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나는 혹시나병에 걸린 맥시멀리스트여서 가방이 항상 무거운데, 내 짝꿍이랑 트래킹도 해보고 다양한 것을 체험해보고 싶어서 경량 배낭을 구매했다. 오스프리 레비티 60 용량 - 60L, 무게 - 830g 재질 - Nylon/Nanofly 허용무게 - 13Kg 오스프리 배낭은 백패킹을 하는 사람이면 쉽지 않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배낭이다. 예전에 나는 오스프리 배낭이 예쁘지 않은 것 같아서 구매를 안 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아키온같은 배낭을 보면 트렌드도 어느 정도 반영을 해서 ..
백패킹용 테이블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베른 테이블인데 맥시멀리스트인 내가 사용하기에는 좀 작은감이 있었다. 그래서 백패킹용 테이블을 찾아보던중 베른보다 넉넉한 사이즈에 가격도 저렴한 테이블을 찾아 구매했다. 탑앤탑 알파인 솔로 2 테이블 사이즈 - 380*255*113mm 무게 - 415g 기존에 탑앤탑 메쉬스크린을 구매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너무 마감도 좋고 튼튼하게 이용중이여서,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었지만 탑앤탑 제품을 구매했다. 파우치 안에 패킹이 되어 들어있다. 납작하게 수납이 되어서 패킹시에 등판에 넣어서 다니기에 좋다. 파우치 안에는 상판 2개, 다리 2개가 들어있다. 설치가 직관적이진 않지만 설명서를 보면 누구나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다. 처음엔 사진에 보이는 두 홈이 마주보게 모아 준..
날씨가 쌀쌀해지면 백패커들이 챙기는 장비를 보면 MSR 리엑터가 꼭 있었다. 그래서 나도 언제부턴가 막연하게 리엑터가 갖고싶었다. 근데 몇년전엔가 MSR리엑터의 특허가 끝나고나서 코베아에서도 표면점화 스토브를 출시했고, 작년 재난 지원금으로 구매를 해버렸다🙂🙂 코베아 알파인마스터 열량 1916Kcal , 연소량 162g/h 무게 845g, 사이즈 173×173×210 전용용기 재질 - 알류미늄, 뚜껑코팅 - 불소수지코팅 일단 박스부터 살펴보면, 스테킹 방법, SCS와 HES, 주의사항에 대해 적혀있다. 스테킹과 주의사항은 나중에 설명하고, SCS와 HES는 표면 연소방식과 최신의 열교환 기술을 채택한 설계로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스토브 방식이라고 한다. 구성품은 포트, 뚜껑겸 후라이팬, 코알마 버너, 그..
전에 소개해 드렸던 디디타프를 중고로 내놓고, 우중캠핑과 여름캠핑을 함께 할 타프를 구매했습니다. 요즘 같은 여름날엔 제가 쓰고있던 실타프 종류를 사용하면, 열과 빛이 어느정도 차단은 되지만 더워서 사용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블랙코팅된 타프를 보고있었는데 매물도 안나오고, 새거 구하기도 너무 힘들었었는데, 제품이 풀려서 냉큼 구매를 했습니다. 꽁타프 립스탑 나일론 30D PU코팅, 방수블랙코팅 내수압 2000mm 사이즈 4300×4000, 보관사이즈 310×110 색은 제 폴러 투맨, 이그니스 쉘터 색과 깔맞춤을 하기위해서 카키로 결정했습니다. 파우치도 부들부들하니 느낌이 좋구요, 한쪽면은 메쉬로 되었어서 통기성을 좋게 만든 부분이 좋아보였습니다. (PU코팅을 한 제품은 습기를 잘 말려서 보관해..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한눈에 반해 배낭을 구입했다. 난생처음 직구라는것도 해보고, 배대지도 사용해가면서 너무 즐겁게 배낭을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내 두번째 배낭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한다. 잔스포츠 D2 외부프레임 배낭 이 사진들이 너무 멋지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나도 저런 곳에서 저렇게 여행하는것을 상상해봤다. 그리고 나선 백팩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향했고, 어느새 내 손에도 잔스포츠 D2 외부프레임 배낭이 들어와 있었다 아무것도 달지 않은 배낭은 이렇게 생겼다. 가방 자체 수납 공간은 85L인데, 내가 갖고있는 가이드포스트 85L배낭과 비교하면 장점이라고는 예쁜 디자인 뿐인 가방이다. 하지만 중고로 팔지 않고 잘 소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가방은 빈티지가 아니고, 옛날가방을 다시 소량 제작..
낙동정맥 트레일 2코스 (체르마트길, 세평하늘길) 일년간 준비해왔던 시험을 보고 너무나도 가고싶던 트레킹을 다녀왔다 가기 전부터 짐을 싸고 풀고 무게도 재보고 필요없는 짐을 줄여도 보고 가방을 미리 매보기도 하고 여자친구랑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설레고 즐거웠다 차를 타고 4시간을 운전해 봉화까지 내려갔다 간단한 물건들은 내려와서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동네가 작고 마트도 일찍 문을 닫아서 동네를 돌아봤다 시장이 보여서 구경을 했는데 사과 한개가 무려 5000원이었다 😅😅 (다음날 아침으로 먹을거라 어쩔 수 없이 구매했다) 갈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필요한것을 구매해서 가는것을 추천한다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분천역 주차장에서 짐을 다시 꾸렸다. 이때 실타프랑 크록스랑 의자를 들고갈까 고민하..
오늘은 작년에 단종되었다가 올해 소량을 해서 완판이 된 아주 핫했던 텐트를 소개하려구요 폴러 투맨 텐트 폴러는 하버드 대학생들이 만든 브랜드인데 다양한 패턴이 있어서 취향따라 캠핑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요 그리고 침낭 의류등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폴러스터프라고 부르더라구요 구성품 팩 가이라인 폴대1개 이너텐트, 플라이 리페어킷 Y팩이 들어있었는데 몇번 사용하니 휘어서 버렸습니다 가이라인도 엄청 허접한게 들어있어요 이제 설치해보겠습니다! 그라운드시트를 설치 할 곳에 펼쳐줍니다 맥아웃도어 그라운드 시트를 사용하는데 이거 엄청 무겁습니다(1kg) 제가 살 땐 이것뿐이었는데 요즘엔 가벼운것도 판매하는것 같더라구요 다음엔 그라운드시트 위에 이너텐트를 펼쳐줍니다 폴대는 1개로 되어있는데, 결합시키고 이너텐트 위..
이번엔 간절기랑 겨울에 필수품 쉘터를 소개하려구요! 한두번 사용한 중고를 구매했는데 스킨은 엄청 더럽고, 폴대파우치는 너덜너덜,,,, 사연 많은 쉘터 입니다^^ 백컨트리 오리손 쉘터 백컨트리라는 국내 회사에서 만든 쉘터에요 제너두같은 성능좋고 괜찮은 제품을 많이 팔기도 하고 as도 잘 해줘서 믿음직한 회사입니다 제조사에서 밝힌 스펙인데요 무게는 3.5kg 쉘터치고는 가벼운 무게입니다 구성품은 팩 8개, 폴대 5개, 스킨, 가이라인 6개 요렇게 들어있어요! 팩과 폴대는 연안알루미늄, 부자재도 국내 회사에서 만든 아주 믿음직한 쉘터 입니다 폴대는 총 5개로 되어있고, 폴컵방식으로 폴대 끝을 고정합니다 폴대는 폴클립으로 고정하는데 폴클립이 너무 뻑뻑해서 설치할때 여러번 뺐다 꼈다 불편하더라구요 이제 말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