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파세코 캠프 29 등유난로 (스펙/캠프27/캠프25)

2021년에 파세코에서 새로운 등유난로를 출시했습니다. 25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신제품 예약판매를 했는데, 오픈하자마자 품절이 되었다는 캠프29 난로의 스펙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파세코 캠프29

디자인은 캠프27과 거의 동일하나, 불보기 창이 옆으로 더 넓어져서 불멍이 가능합니다. 불보기 창에 마이카라는 광물을 사용하여, 섭씨 250도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PKH-13 모델을 사용할 때 불꽃이 보이는 점이 참 좋았는데 캠프 29에는 커다랗게 창이 나있어 난로멍이 가능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 난로 수리 후기를 보면, 기사님께서 바람부는 곳에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윈드브레이커를 적용시켜서 바람에 좀 더 강해졌습니다.

파세코 캠프29 번홀더 / 이산화탄소 경보기

그리고 캠프29에는 기존에 없던 번홀더를 추가하여, 이동 중에 연소통이 어긋나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것은 캠프25와 캠프27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난로를 사용하기 전에 연소통이 제대로 결착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그을음이 텐트를 뒤덮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난로를 켜실 때 항상 습관처럼 확인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기존에 캠프27에 장착되어있던 이산화탄소 경보기가 오작동이 많아서 저는 배터리를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캠프29를 출시하면서 위치를 외부로 변경하여 오작동을 줄였다고 합니다.

파세코 캠프29
제품 사이즈 : 지름 445*높이 622(접었을 때 높이 500)
무게 : 11kg
탱크용량 : 7L
연료소모 : 0.65L/h
지속시간 : 10시간
가격 : 399,000원

마지막으로 스펙입니다. 열량은 캠프27, 캠프25와 열량은 동일하지만, 불보기창으로 가격이 4만원이 올랐네요. 저는 가지고 있는 캠프27을 잘 활용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난로를 이용할 때에는 환기 구멍을 꼭 확보해야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꼭 사용해야 합니다. 안전 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동계캠핑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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