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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어서 나중에 가봐야지 생각했었다. 그러다 짝꿍이랑 만난 지 600일이 되어서 간단하게 축하하려고 케이크를 주문할 곳을 찾아보았는데, 다행히도 지나다니면서 본 카페에서 주문제작 케이크를 팔고 있었다. 철원에도 이런 곳이 생기다니 너무나도 신기기하다.

카페 혜리네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소 : 강원 철원군 갈말읍 태봉로 1525-1


외관은 깔끔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하신 것 같았다. 주변이 시골에 시골 가게들이 많아서 유독 눈에 띈다. 루프탑도 있는데 메뉴에 피자, 나초도 있어서 날이 좀 선선해지면 밭 뷰 보면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도 가능하다.


우리는 케이크를 주문하고 찾으러 간 것이어서 앉아서 음료를 마시진 않았다. 커피, 맥주, 차, 스무디, 주스, 맥주 등 다양하게 있어서 남녀노소 가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케이크를 받기 전에 카페 내부를 한번 싹 훑어봤다. 화이트 톤으로 된 깔끔한 카페 스타일이었다. 나는 이런 인테리어 감각이 없어서 이렇게 잘 꾸며 논 것을 보면 주인의 재능이 부러워진다. 식물도 적절히 있어 아늑한 느낌의 카페였다. 철원에 이런곳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도시락 케이크를 주문제작한게 나왔는데 너무 귀엽뽀짝하게 잘 나왔고, 맛도 무난한 케익맛이어서 둘다 너무 만족했다. 다른 케익종류도 주문 제작을 할 수 있어서 엄마 아빠 생신 때 주문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철원 놀러온 커플이나 가족들을 위한 피크닉 세트도 빌려주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이 후기는 제돈주고 제가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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