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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할 때 조리기구 하나만 챙기라고 한다면 저는 후라이팬을 고를 것 같습니다. 물을 끓이거나, 고기를 구워 먹는데 두루두루 사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로그램에서 나온 라면팬은 백패커들에게서 항상 인기가 많았습니다.
몇 달 전에 커플 라면팬이 새로 출시되어 살까 말까 고민 중이었는데,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라면팬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오늘 소개하려고 합니다.
세라믹 라면팬 플러스
기존 라면팬은 티타늄 코팅이 되어있고 149g인데 이번에 출시된 라면팬은 세라믹 코팅에 144g으로 코팅과 무게가 개선되었습니다. 세라믹 코팅은 내마모성, 내부식성이 강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열 전도율이 강해서 에너지 효율이 좋다고 합니다.
색상은 모카, 크림색상입니다. 후라이팬 내부 검은색으로 코팅이 되어있고, 외부에만 모카 크림색으로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기존 검은색보다 예뻐 보입니다. 크림색보다 모카색이 음식물이 묻어도 덜 더러워 보일것 같아서 구매한다면 모카색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라면팬으로 물을 따르다가 엎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손잡이의 락 레버를 프라이팬 쪽으로 밀고서 사용하면 엎을 일이 없습니다. 시에라컵에서 이런 잠금장치를 많이 사용하는데 라면팬에도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용량은 1리터로 한명이서 쓰기에 차고도 넘치는 사이즈입니다. 두 명이서 사용할 계획이라면 1.5L까지 들어가는 커플 라면팬을 더 추천합니다.
코팅과 색상 무게 가격 외에는 기존과 동일합니다. 가격은 현재 공홈 기준 10,000원 더 비싸진 49,000원입니다. 커플 라면팬과 가격이 동일합니다.
많이 낡은 후라이팬은 코팅이 벗겨지는데, 코팅이 벗겨질 경우에 몸에 안 좋은 물질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팅이 많이 까지지 않았을 때 새로운 후라이팬으로 교체해야 하죠!
이번에 제로그램에서 나온 라면팬 플러스는 세라믹 코팅으로 더 튼튼하다고 하니, 1인용 후라이팬이 필요하시다면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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