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제로그램 10주년 한정판 산호돔 2P, 산호 헥사 타프 예약판매

블로그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신상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가장 먼저 소개할 신제품은 제로그램에서 나온 백패킹용 텐트, 타프입니다.

제로그램

제로그램은 우리나라 기업으로, 제품을 사용 해봤는데 상당히 튼튼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게 느껴지는 섬세한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미래 세대들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취지가 너무 좋은 회사입니다.

제로그램 산호돔 산호타프

제로그램 10주년 산호돔 2P, 산호 헥사타프

제로그램에서 예전에 꽃무늬 텐트(일명 꽃찰텐)가 나왔었는데 엄청 인기가 많았었죠. 그런데 이번에 제로그램이 10주년이 된 기념으로 새로운 텐트를 내놨습니다. 바로 산호돔 2P와 산호 헥사타프를 한정판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텐트와 타프는 업계 최초로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해서 제작되었고, 해송과 연산호를 참고하여 패턴을 디자인 했습니다. 제주도의 바닷속에 있는 산호숲의 오염과 사막화를 알리기 위해 이런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매금액의 1%는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가 된다고 하니 정말 좋은 취지의 신제품인 것 같습니다.

산호돔 2P와 산호 헥사타프는 그린, 레드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텐트 원단은 30D 립스탑 나일론에 실리콘 코팅과 PU코팅을 해서 가볍고, 내구성이 좋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내수압은 따로 적혀있지 않네요.

우선 산호돔 2P의 제품 사이즈랑 스펙입니다. 4계절용 2인용 텐트입니다. 폴을 제로본(ZERO BONE)이라는 것을 사용했는데, DAC가 아닌 게 좀 아쉽네요. 무게도 2킬로 언저리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애매한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제로그램 산호돔 허브폴

폴은 어썸홀리데이에서 주로 사용하는 허브폴 방식에 아일렌 방식으로 설치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허브폴 방식이 설치도 간편하고, 텐트가 받는 힘을 고르게 분산시켜서 더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너텐트는 솔리드로 되어있고, 출입문은 메쉬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너텐트를 제거하면 간단하게 쉘터로 이용 가능해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그리고 산호 헥사타프의 스펙입니다. 그냥 백패킹용 타프의 스펙입니다. 30D 립스탑 나일론에 양면 실리콘 코팅 원단을 사용합니다. 내수압은 3000mm입니다. 그리고 보강되어있는 부분은 랩실타프와 동일하게 하이팔론재질의 고무로 덧대어져 있어 내구성이 좋다고 합니다.

라인락 스토퍼를 채택하고 있고, 스트링이 결합되어 있어 분실 우려가 적습니다. 스트링을 고정해주는 코드록이 달려있어서 스트링 정리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제로그램은 이런 디테일을 잘 살려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로그램 산호돔 산호타프

산호 헥사타프가 피칭되어있는것을 보면 어반포레스트 타프처럼 양쪽에 뿔이 생기는데 디자인 정말 잘 뽑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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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돔 2P와 산호 헥사타프는 8월 17일~31일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고 8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예약 구매 시 10%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하니 이 글을 읽고 구매의사가 생기셨으면, 재빠르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

제로그램 10주년 - 제주 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