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노워크(Rhinowalk) 프론트백 개봉 후기 (브롬톤/트라이폴드/자전거/가방/리뷰)
브롬톤 가방으로 라라라 투어링백을 가지고 있는데,
혼자 라이딩을 갈때는 너무 커서 작은 가방을 찾고있었어요
그러다 유튜버 탑튜브님이 공구영상을 보다 라이노 워크 프론트백을 접하게 되었는데, 딱 바로 제가 찾고있는 사이즈여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성품은 가방본품, 레인커버, 어깨스트랩으로 되어있습니다. 21,300원의 가격에 이런 구성이라니!!
검은색과 내가 구매한 색이 있는데, 검은색은 좀 칙칙한 것 같아 주황색이 포인트로 되어있는 제품을 구매해봤어요
가방 무게는 실측으로 588g인데, 제 브롬톤은 경량화와는 거리가 좀 있어서 이정도면 무지 만족스럽습니다
사이즈 가로로 500ml생수병이 가로로 들어가는 사이즈로 아담한 편입니다
라라라 투어링백을 자전거에 달고 다니면 바람이 많이 불 때 저항감이 좀 느껴졌는데, 이제 바람 저항이 많이 줄것 같은 느낌!
생각보다 디테일도 좋았습니다!
지퍼손잡이도 크고 부드럽게 잘 열닫혔고, 상부는 롤탑 방식으로 상단부를 말아서 고리로 고정하는 방식인데, 쉽게 여닫을 수 있었어요
캐리어블럭 어댑터는 블로그랑 카페 리뷰를 찾아보니 브롬톤 순정 캐리어블럭과 호환이 안된다는 글을 좀 봐서 걱정을 했는데, 결착을 해보니 유격도 없이 딱 맞아서 다행이었어요
가지고 있는 블랙라커 브롬톤에 장착을 했는데, 너무나 찰떡으로 잘 어울리지 않나요?
가방 하판이 말랑거리면 가방 모양이 잘 안잡하는데, 바닥에 보강판이 되어있어 탄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각을 중요시 생각하는 저에게는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굳이 단점을 뽑아보자면, 가방 내부 내장재를 고정해주는 것이 없어 내부 지퍼를 여닫을 때 쉽지 안다는 점이 있는데요. 이건 손 바느질로 고정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2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번주 부터 장마라 라이딩은 못해봤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앞으로 더 이용해보고 단점이 있으면 후기를 더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끝